일본에서 홈스테이 하는 장점은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단기간 여행을 하면서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장기간 체류하는 유학생, 연수생으로 홈스테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1. 일본의 문화와 풍습 등을 가장 직접적이고 빠르게 배울 수 있다. 2. 호스트 패밀리의 도움으로 안정적인
가정생활이 보장된다 3. 식사, 빨래 등 개인적으로 처리할 일들이 없이 생활이 편리하다. 4. 학교에서 배운 일본어를 바로 호스트
패밀리에게 사용할 수 있다. 5.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일본어를 대화를 하면서 배우게 된다. 6. 호스트 패밀리와 대화를 통해
일본어 어휘, 듣기 능력이 향상된다. 7. 귀국 후에도 호스트 패밀리와 연락하는 또 하나의 일본인 가족을 만든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서 홈스테이를 이용하시기를 권하면서, 특히 장기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학생에게는 더 없이 많은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일본 생활을 본격적으로 해야 하는 일본어 초급의 학생은 처음으로 맞이하는 일본 유학생활에 대해 많은 불안을 가지게 됩니다. 실제
생활에 있어서 일본어가 잘 안 통하고 일본 사정을 잘 모르는 기간 동안에는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을 수 밖에 없으며 누군가의 자상한 도움이
필요할 것입니다.
홈스테이를 하는 경우, 호스트패밀리는 일본에 있어서의 부모와 같은 역할을 해 줍니다. 학교에서 배운 일본어를
다시 복습하는 상대가 되어 주기도 하고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일본어를 대화를 통해 배우게 되고 어휘나 듣기 능력이 빨리 향상이 됩니다.
홈스테이를 하는 경우, 혼자서 자취를 하면서 외로운 생활을 하는 것에 비해서는 안정적이며 가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외국에 나온
유학생으로서 겪는 첫 단계에서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잘 극복하느냐가 일본 유학을 성공으로 가져가는 단초가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해 주는 <넥스테이지>라는 회사는 홈스테이 이용자에게 여러 모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것을 서포터 서비스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유학생의 조력자로서 3개월 정도 홈스테이 하고 주거를 아파트로 옮기는
경우에 아파트 찾기에 도움을 드립니다. 처음에 은행을 개설하거나 아르바이트를 찾는 등에 있어서도 도움을 드립니다.
유학생으로
장기간 일본에서 살아갈 사람이라면 처음의 3개월 동안에는 일반 기숙사 보다는 홈스테이를 선택하는 것이 이와 같은 이유에서 훨씬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에 일본을 자세히 관찰하고 나름대로 이해와 판단의 기준이 선 다음에 일반 기숙사로 옮겨 가거나 다시
홈스테이를 계속하는 판단을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015.02.13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