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공인된 일본어교육기관이 대학의 전공학과를 제외하고도 약 500여 개에 달한다고 한다. 외국인이 일본의 대학이나 대학원 등에 입학하기 위해서 일본어 공부를 하는 곳이 이들 교육기관인데 일본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있어선 이 많은 기관 중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선택의 고민을 들어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어학교가 바로 ‘나가누마스쿨(이사장 나가누마 카즈히코)이다. 본교의 창립자 나가누마 나오에 씨는 지금으로부터 65년 전에 일본어를 하나의 교육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파이어니어 정신으로 민간에서는 가장 먼저 일본어학교를 설립했다.
당시 주일본 미국 대사관에서 일본어 교관으로 활약하던 나가누마 나오에 씨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표준일본어독본’을 1931년에 발행했고 이 교재는 미국 유럽 호주의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널리 사용됐다. 뿐만 아니라 1960년~1970년대 한국에서도 이 교재는 인기리에 사용된 바 있다.
이렇게 많은 일본어학교 중에서도 65년의 전통을 지닌 나가누마스쿨은 일본어 학습의 수요에 부응하는 목적별 커리큘럼을 마련하여 일본 유학생을 유치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대학이나 대학원 전문학교에 진학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을 위해서 진학반을 목적 별로 편성하여 진학 대책 수업을 하고 있다.
대학원 진학반에서는 연구생이나 정규생으로 진학을 준비하는 경우 교수들과의 컨텍이 매우 중요한데 나가누마스쿨에서는 전공별·대학원별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연구계획서 작성 등의 합격 노하우를 함께 지도하고 있다. 또한 대학 진학반에서는 일본어 수업 외에 일본유학시험에 대비하여 영어·수학·물리·사회 등의 과목을 별도로 강의하여 국공립대 및 명문 사립대학을 목표로 한다.
특히 대학 진학반 중에서 ‘의료계통 대학 진학반’도 운영한다. 약사 간호사 의료보건사 등 각종 의료계통의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일본의 약학대 보건대 의과대 등과 제휴하여 추천으로 입학이 가능한 코스를 개설한다.
약사자격증을 일본에서 취득하면 일본에서 약사로 취업이 가능하며 한국에 와서는 다시 약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면 한국에서도 약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일본취업을 목적으로 하거나 귀국하여 자국에서 취업 혹은 일본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비즈니스 일본어’ 클래스를 편성하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일본어 및 일본의 기업문화 비즈니스 관습 면접요령 등을 심도 있게 가르치고 있다.
또한 일본의 각 기업으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채용 정보를 입수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한국에서 전문대학 이상을 졸업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취업 시키는 실적을 쌓고 있어 한국인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다.
나가누마스쿨의 한국입학사무소(www.naganuma.co.kr)를 맡고 있는 송부영 원장은 “학부모님이나 학생들이 나가누마스쿨을 알게 되면 일본 유학에 대한 불안감을 덜게 될 것이며 유학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도 크게 기대하게 되리라 믿는다. 좋은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성공 유학의 지름길이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나가누마스쿨은 초급에서 상급까지 다양한 목적을 가진 일본어학연수 지망자들이 배우는 코스로써 단기어학연수 및 장기어학연수에 대응하는 ‘종합코스’를 개설하고 있다. 일본어를 단기간 배우는 사람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는 학생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가지고 활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 등 누구나 이 코스에서 회화에 중점을 둔 일본어를 ‘나가누마 교수법’으로 배울 수 있다. 한 클래스에 두 명의 교사가 들어가 10~15명 소수 정원으로 강의하는 방식은 또 하나의 특징이다.
또한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시청각 시설로 컴퓨터를 사용한 e-러닝을 도입하여 발음교정 및 기초 회화의 반복연습과 랩을 이용한 듣기와 회화 연습 등이 충실하게 갖추어져 있으며 오랜 세월에 걸쳐 개정판 및 신판 일본어 교재 개발을 통해 시대에 맞는 일본어 교육에 힘쓰고 있다.
한편 나가누마스쿨에 입학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한국 입학사무소를 맡고 있는 한국유학개발원에서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에서 비자 발급 입학 수속에 이르기까지 원 스톱으로 대응해 주고 있다.
2015.01.27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