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생들과의 교류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양국의 대학생이 함께 모여서 약 4시간에 걸쳐서 자기소개와 간단한 게임, 노래 등을 통하여 아이스 브레이크를 하고 이어서 서로 자유 대화를 하는 시간을 1시간 이상 가지므로써 20여명 이상의 일본인 대학생과 상호 연락처를 교환하고 앞으로 친구가 되어 갈 멋진 기회를 마련하게 됩니다. 

물론, 귀국하기 전에 서로 시간이 맞으면 평일에도 문화체험 일정을 함께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 여러분의 일본에서의 교류회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예정합니다. 장소는 도쿄는 시부야, 오사카는 우메다에 소재한 야마테조리제과 전문학교 등의 교실을 사용합니다.

10월 15일 현재 수많은 일본 대학생이 참가를 등록해 주었고 그 참가 열기가 너무나 뜨겁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넓은 장소에서 한국 : 일본이 1 : 3~5명으로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원래는 1:1의 계획이었는데 예상외의 반응입니다.

2000년대 들어서 일본에서의 한류 붐은 여러 형태로 발전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젊은 층인 고등학생, 대학생의 한국어 학습, k-pop, k-컬쳐 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한국으로의 여행, 유학도 증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한 요인들이 여러분과의 교류회를 기다리는 신청자를 늘게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는 참가자격을 만24세 미만으로 제한하였는데, 일본은 원래가 그 정도가 대학 4학년 연령이므로 비슷한 연령대의 학생끼리 교류하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양국 대학생들이 서로 친구가 되어 우정을 나누고 장래를 위한 교류를 넓혀 간다면 이 이상의 한일 인적 교류의 기회는 없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가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