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에 편지
호스트 패밀리가 결정되었다면 신청시에 쓴 편지 외에 다시 자기소개를 겸해서 호스트 패밀리에게 편지를 씁시다. 그것이 최초의 예의이고, 그것이 받아들이는 패밀리에게 큰 친밀감을 가져다 줍니다.
선물
앞으로 신세를 지는 호스트 패밀리에게 마음이 담긴 선물을 준비합시다. 특별히 비싼 것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이면 좋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입니다. 선물과는 별도로 한국의 가족사진, 한국을 소개하는 책 등은 상당히 기뻐합니다.
자기소개
처음 호스트 패밀리를 만나면, 활기차게 자기소개를 합시다. 자기자신이나 가족, 한국, 유학 목적 등을 자기 나름대로 확실히 정리해서 자기 PR하는 것이 홈스테이 생활의 첫 걸음입니다.
가족 소개
자기 소개가 끝나면 다음으로 호스트 패밀리가 가족을 소개해 줍니다. 가족의 이름이라든지 연령, 호스트 아버지의 직업 등입니다. 특히 확실하게 기억해야 하는 것이 이름입니다. 홈스테이 기간 동안 이름으로 부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억합시다.
가정의 룰과 방
패밀리가 당신의 방으로 안내해 줍니다. 사용할 방, 욕실, 화장실을 안내해 줍니다. 그때에 집의 룰도 가르쳐주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메모를 해 두시고 룰은 반드시 지킵시다.
아침인사
기상은 패밀리가 깨워주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스스로 일어나는 것이 매너입니다. 자명종 시계를 준비합시다. 아침에는 웃는 얼굴을 잊지 마시고 「오하요 고자이마스」라고 인사를 합시다.
식사

젓가락을 쓰는 게 불편하면 호스트 패밀리에게 미리 말하세요. 하지만 먼저 젓가락을 쓰는 방법을 물어보고 배우도록 고려 해 보세요. 젓가락 쓰는 법이 익숙해지면 그 이후로는 많이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릇을 들을 시에는 두 손으로 드세요. 그러나 작은 밥 그릇 등은 한 손으로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젓가락을 이용하세요. 음식을 모두 드신 후 더 드시고 싶으실 때에는 망설이지 마시고 호스트 패밀리에게 조금 더 달라고 물어보세요.
음식을 다 드신후 “고치소우사마 데시타”(잘 먹었습니다)라고 말하세요. 빈 접시나 그릇들은 싱크대로 옮기시고 설거지를 돕겠다고 말 해보세요!
아침식사
아침식사는 호스트 어머니가 만들어주는 경우도 있지만, 냉장고 안에 있는 것을 적당하게 챙겨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유롭게 챙겨 먹으라고 할 경우, 사양하지 말고 냉장고에서 꺼내서 먹읍시다. 이것은 가족의 일원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좋아하는 것들이 있으면 슈퍼마켓 등에서 구입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패밀리의 사람들에게도 같이 먹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부자리 정리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의 이부자리를 제대로 정리합시다. 이불을 사용하는 경우, 침대를 사용하는 경우, 각각 다르기는 하지만 자신의 이부자리는 스스로 정리해야 합니다. 이부자리 정리 방법은 호스트 어머니가 가르쳐줍니다. 혹시 방법을 모른다면 적극적으로 물어봅시다. 이것은 귀중한 생활체험입니다.
점심식사
점심식사는 어학학교 등에 가기 때문에 외식이 많지만 일본어 연수 겸 홈스테이를 하는 경우에는 홈스테이에서 먹게 됩니다. 가족의 일원이므로 자유롭게 먹읍시다. 호스트 어머니가 만들어주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서 커뮤니케이션을 합시다.
차 타임
홈스테이 형태에 따라서는 차를 내주는 곳도 있습니다. 녹차, 과자, 케익 등을 권한다면 사양하지 말고 먹읍시다. 일본은 녹차를 사랑하는 나라. 일본에서 홈스테이를 한다면 녹차 타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접을 받으면 다음 번에는 대접 해드리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외출
외출할 때에는 어디에 가는지, 몇 시에 돌아오는지를 호스트패밀리에게 말해 둡시다. 특히, 일본어학교, 대학 등에 다닌다면 학교명, 주소, 전화번호를 정확하게 가르쳐 주세요. 친구와 어디에 가는 경우 혹은 친구를 집으로 초대할 경우는 꼭 호스트패밀리의 허가를 받읍시다.
교통편

학교에 갈 때나 외출 할 때에 호스트 패밀리가 차로 도중의 버스 정류장이나 전철 역까지 바래다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때에는 사양하지 말고 같이 동행합시다. 버스 타는 법이나 전차 타는 법 및 장소 등은 패밀리 쪽에서 가르쳐 줍니다. 귀가 시에 혹시 곤란한 일이 생긴다면 어디까지 마중 나와 줄 수 있는지 사양하지 말고 부탁 해 봅시다. 그리고 일본의 대중교통들은 정해진 제시간에 도착하므로 미리 시간표를 조사해 두시기 바랍니다.
귀가인사
집에 돌아오면 「다다이마」(돌아왔습니다)라고 말하고 나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갑시다. 오늘 있었던 일을 가능하면 적극적으로 이야기해서 대화하는 즐거운 습관을 기릅시다. 친 자식처럼 패밀리는 여러 가지 어드바이스를 해 줍니다.
공부
하루에 최소한 1시간에서 2시간은 자신의 방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합시다. 오늘 있었던 일, 내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 즉 예습, 복습을 매일 빠트리지 않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르는 것은 호스트 패밀리에게 물어봅시다.
저녁식사
저녁식사는 호스트 패밀리와 단란한 시간입니다. 패밀리와 커뮤니케이션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합시다. 저녁식사는 가정에 따라서 다르지만, 밥을 주식으로 하고 된장국, 야채조림, 사라다, 구운 생선, 고로케, 햄버거 등이 기본 패턴입니다. 좋아하는 것은 좋아한다, 싫어하는 것은 싫어한다고 확실하게 말합시다. 식사는 한국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검소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계절에 따라서는 샤브샤브 같은 것도 준비하기도 합니다.
텔레비전
텔레비전은 사양하지 말고 봅시다. 패밀리와 함께 텔레비전을 통해서 가능하면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처음에는 빨라서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1주일이 지나면 조금씩 알아 갑니다. 기상정보부터 시작해서 스포츠 관계, 뉴스 방송 그리고 홈 드라마의 순으로 보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게임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저녁이 되면 학교에서 돌아옵니다. 혹시 기회가 있으면 어린이와 게임을 하거나 스포츠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호스트 어머니에게도 같이 놀아준다면 기쁜 일이고, 당신에게도 일본어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욕실

욕실을 사용 할 때는 사전에 수도꼭지의 사용방법, 온도조절 방법을 충분하게 패밀리에게 들읍시다. 한국 사람들에 비해 일본인들의 목욕시간이 좀더 길지라도, 너무 오랫동안 목욕하는 것을 삼가 하세요. “오후로”(목욕)는 특별한 관례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관례를 따르도록 노력해 주세요! 첫째, 욕조에 들어가기 전에는 꼭 몸을 씻어야 합니다. 일본에서는 모든 가족이 같은 물로 목욕을 합니다. 그러므로 욕조 안에서는 씻지 마세요! 따듯한 욕조 물에 몸을 담가서 불린 후에 욕조 밖에 나와서 몸을 씻어 주세요. 욕조를 쓴 후 물을 빼지 마세요. 그리고 욕조 덮개가 있을 경우 덮개로 꼭 덮으세요. 추운 계절에는 덮개가 물이 식지 않도록 도와주고, 더운 계절에는 습도를 낮게 해줍니다.
게스트 타올
샤워나 목욕을 하기 위해 혹은 아침에 세안을 하기 위해 당신의 전용 타월을 준비해 주는 가정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사양하지 말고 사용합시다. 기본적으로는 한국에서 1~2장은 지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탁
각 가족마다 세탁하는 방법이 다르니 방법을 물어보고 그 방법을 따르세요. 옷을 따로 세탁하실 경우 세탁기 사용법을 미리 물어보고 사용하도록 명심하세요. 일본에 있는 세탁기들은 대개 사용법이 쉽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쓰게 되면 기계가 고장이 날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호스트 패밀리가 당신의 옷을 세탁해 줄 경우에는 도움을 받으시고 세탁이 된 세탁물들은 지정된 곳에 걸어서 말리세요. 대부분의 일본 가정들은 세탁 건조기가 없습니다.
일본에서의 운전

호스트 패밀리의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일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일본에서 하는 운전은 한국과 운전석 위치가 좌우로 다르지만 그 외에는 비슷합니다. 하지만, 만약에 사고가 나게 되면 그 대가는 어마어마하게 클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일본에 머무는 동안 그렇게 위험한 도박 같은 경험을 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도와주기
가정일 도와주기는 적극적으로 합시다. 이것은 홈스테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하나의 매너이지만 식사 준비, 식사후의 설거지, 장보기, 각 방의 청소, 정원 청소, 애완견 산책, 세차, 욕실 청소 등 그 가정에 따라서 도와줄 일이 많이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도웁시다.
전화
최근에는 국제 로밍 전화를 가져 가거나 전화 회사가 서비스하는 무료 임대 폰을 신청해 가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호스트 패밀리의 전화를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만약 자신의 핸드폰이 준비되지 않은 경우, 호스트 패밀리의 전화를 사용해야 할 때에는 반드시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사용하도록 합시다. 특히 국제전화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콜렉트콜(받는측 요금부담 통화)을 전화국에 신청해서 사용하도록 합시다. 시내 전화 등 간단한 전화는 사용후 요금을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중품
귀중품은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금, 여권, 여행자용 수표, 신용카드등은 가정 안에서라도 여행가방 안에 넣고 열쇠를 잠가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여행가방의 열쇠를 잃어버리면 큰 일이므로 항상 열쇠를 챙기는 습관을 기릅시다. 가정에 도둑이 들어와서 현금을 몽땅 도난 당하는 케이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것은 스스로 소중히 보관하고, 평소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료수
일본에서는 수돗물을 마셔도 문제가 없지만, 물이 맞지 않으면 배탈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홈스테이에 따라서는 방에 오차를 준비해 주는 곳도 있지만은 호스트 어머니에게 말해서 냉장고에 음료수를 넣어두고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직접 수돗물은 마시지 않도록 합시다. 자주 수분을 섭취하는 사람은 미네랄 워터를 슈퍼에서 사서 방에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담배와 술

홈스테이 가정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혹시 금연의 가정에 들어간다면 창문을 열고 피우던가 집 밖에 나가서 피우던가 꼭 호스트 패밀리의 허가를 얻은 장소에서 피워주세요. 또한, 주스의 빈 깡동 등을 재떨이 대신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화재의 원인이 됩니다. 술도 자신의 방에서는 마시지 않는 것이 하나의 에티켓입니다. 마실 때는 대화를 즐기면서 호스트 어머니 혹은 호스트아버지와 마실 것을 추천합니다.
가위바위보(잔켄본)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함께 텔레비전을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스포츠를 하거나 혹은 대화를 즐기거나 합니다만, 당신이 어떠한 이유로 아이와 친해지지 못하는 경우에는 “잔켄본”놀이를 해보면 어떨까요? 이 놀이로 패밀리의 아이와 좀더 친하게 될 것입니다.
오야스미나사이(안녕히 주무세요)
취침에 관해서는 졸리는 경우에는 사양하지 말고 「오야스미나사이」인사를 잊지 말고 한 다음 방에 들어갑시다. 또한, 숙제 등으로 방에 들아가고 싶을 때도 사양하지 말고 패밀리에게 한마디 말한 후에 들어갑시다.
한밤중
밤에 잠이 안 올 때에는 무엇인가 하고 싶어집니다. 예를 들어, 음악을 듣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기타를 치고 싶어지거나 합니다. 하지만 홈스테이 집에서는 밤 11시가 지나면 불필요한 소음을 내지 않도록 합시다. 음악을 듣고 싶을 때에는 헤드폰으로 들읍시다. 아침 이른 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기
욕실의 전기나 자신의 방의 전기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꼭 끄도록 유의합시다. 특히 잘 때에는 침실의 전기는 모두 끄도록 하는 습관을 기릅시다.
향수병
호스트패밀리의 가정에 잘 적응되더라도 향수병에 걸리는 사람이 개중에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 상태는 문화충격으로부터 오는 것으로서 최초의 기간에만 있는 일입니다. 어쨌든 생활체험을 하기 위해 왔으므로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플러스 발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해도 심각할 경우에는 호스트 어머니에게 진심으로 말해봅시다. 여러 가지 어드바이스를 해 줄 것입니다.
친구 초대
친구를 홈스테이 집으로 초대하기 전에 꼭 허락을 받으세요. 호스트 패밀리의 입장이나 일정을 생각하지 않고 친구를 홈스테이 집으로 초대하는 일은 꼭 삼가 해야 할 일입니다.
주말외출
주말은 여러 장소에 가족이 함께 외출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패밀리와의 교류는 홈스테이의 최대의 목적이기 때문에 이 찬스를 크게 살려봅시다. 작은 여행을 하거나, 식사로 외출을 하거나, 쇼핑을 하거나, 캠프에 가거나 그 패밀리에 따라서 가지 각색이지만, 권유를 받았을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참가합시다. 다만, 소요되는 경비 중에서 자신의 비용은 스스로 지불합시다. 개중에는 호스트 패밀리가 지불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예를 들어 영화감상, 스포츠 관전, 유원지 등의 입장권 요금은 스스로 지불하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 중요한 매너입니다.
교회
일요일에 호스트패밀리가 어떤 종교나 교회에 속해 있다면 함께 예배에 참가해 봅시다. 일본의 문화를 알기 위한 좋은 찬스이기 때문에 함께 교회에 갑시다. 물론, 가고 싶지 않다면 확실하게 패밀리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해 주세요.
늦은 시각의 귀가 또는 외박

늦은 시각에 귀가하게 되거나 외식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꼭 미리 호스트 패밀리에게 알려 주세요. 갑작스런 계획이 생긴다면 전화로 상황을 설명해 주시고 몇 시 쯤 집에 도착할지를 알려 주세요. 외박을 하게 될 경우에는 허락을 받으세요, 그리고 외박이 허락되면 미리 호스트 패밀리에게 어디서 지낼 것인지 언제쯤 귀가할 것인지 말해 주세요.
병이나 다쳤을 때
홈스테이 하면서 병이 나거나 다쳐서 상처가 난 경우에는 무조건 패밀리에게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의 준비나 병원 준비를 바로 해 줍니다. 큰 병인 경우에는 홈스테이로부터 홈스테이 중개회사, 한국의 소개회사 경유로 한국의 가족에게 연락합니다. 평상시부터 컨디션을 조절하여 병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합시다. 혹시 병에 걸린다면 패밀리에게 모두 맡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다만, 한국으로부터 출발 전에 반드시 여행보험에 가입해 두세요. 그것을 잊어버리면 결과적으로 치료비가 상당히 고액이 됩니다
대화 주제
대부분의 홈스테이 경험자들은 호스트 패밀리와 대화할 만한 주제를 찾는 일이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만 말해도 그런 문제로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 가족, 모국, 직업, 학교, 문화차이 등을 대화 주제로 삼으면 대화 주제를 찾는 데에 대한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호스트 패밀리의 일정이나 계획으로 인해 대화를 주고 받을 만한 시간은 없을지라도 대화 주제가 부족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또한, 호스트 패밀리와의 대화는 홈스테이 만의 특별한 경험입니다.
호스트 패밀리 변경
당신이 적극적인 자세로 호스트 패밀리를 대하고 있는데도 왠지 호스트 패밀리와 서로 이야기가 잘 되지 않거나, 패밀리 쪽의 일방적인 지시 등으로 일본 생활 체험에 지장을 받는 경우에는 호스트 패밀리를 변경하도록 소개회사에 신청합시다. 그 경우는 다른 호스트 패밀리를 찾아 줍니다. 다만, 서로 신뢰하고 존경하고 또한 호의를 갖고 있다면 문제는 그다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귀국

모처럼 패밀리와 친해졌는데 결국 헤어지는 날이 왔습니다. 가족의 일원으로서 친절하고 밝게 맞이해 주었던 것을 추억하면 상당히 괴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평생 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제2의 어머니, 아버지로서의 교제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또한 다음 번에 어딘가에서 만날 것을 약속합시다.
그리고 확실하게 건강한 목소리로 신세를 졌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합시다. 또한, 잃어버리고 오는 물건이 없도록 몇 번이라도 확인 합시다. 특히, 여권, 현금(여행자수표), 신용카드 등은 자신이 방을 나가기 전에 한번 더 확인합시다.
감사편지
한국에 귀국한다면 신세를 졌던 호스트 패밀리에게 1주일 이내에 사례편지를 씁시다.능숙한 편지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으로부터 감사를 표하는 편지를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후일, 홈스테이 체재 중에 찍었던 사진이 완성되면 보내 드립시다. 매우 기뻐할 것입니다. 제2의 어머니, 아버지로서의 교제를 생각한다면 매달 1번 정도의 편지를 주고 받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보다 깊은 교류가 유지될 것입니다. 패밀리가 한국을 방문할 때에는 밝고 건강하게 한국을 안내해 드립시다.